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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가스公, 지긋지긋한 ‘정관장 징크스’ 끊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신인 김민규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이하 가스공사)가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안양 정관장 징크스를 끊어냈다.
가스공사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80-68로 꺾었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시즌 전적 15승 32패가 됐으며, 지난 주말 울산 현대모비스 원정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올 시즌 정관장과의 6차례 맞대결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전패의 굴욕을 피했다. 동시에 3연승을 이어가던 정관장의 상승세에도 제동을 걸었다.
가스공사는 올 시즌 정관장과의 앞선 5번의 경기에서 맞대결에서 평균 66득점에 그치는 동안 75.8점을 내주며 매 경기 고전했다. 지난 7일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64-66으로 단 2점 차 패배를 당하는 등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맹활약했다. 벨란겔은 23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외곽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라건아도 20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신인 김민규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민규는 1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개인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했다.
김민규는 경기 후 “감독님이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하시는데 코트에 들어갈 때마다 집중하려 노력한 것이 도움이 됐다”며 “매일 1천개씩 슛 연습을 하고 있다. 슛 폼도 점프슛으로 바꾸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 소닉붐과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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