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아름다운 고령 눈길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요 촬영지로 경북 고령이 알려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웅장한 고분군과 전통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고령의 역사문화 자원이 스크린을 통해 전국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영화 속 주요 장면은 김면 장군 유적지 일원에서 촬영됐다.
영남을 대표하는 의병장 김면 장군의 충절이 깃든 이곳은 고즈넉한 한옥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사극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계절의 뚜렷한 변화는 장면마다 깊이를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도 배경 이미지 형성에 힘을 보탰다.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이곳은 완만한 능선을 따라 이어진 대형 고분들이 장대한 스케일을 이루며,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사실감 있게 구현하는 데 기여했다.
고령군은 최근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영상 콘텐츠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라는 상징성,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관이 제작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고령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스크린 속 장면을 떠올리며 현장을 둘러보고, 인근 문화시설을 방문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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