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관광특구 매력, 세계인에 선보인다

대구 중구청이 올해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Pick & Go’ 비비드(Vivid) 동성로 투어‘를 운영한다. 사진은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시범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이 ‘동성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성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2일 중구청에 따르면 동성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Pick & Go 비비드(Vivid) 동성로 투어’가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4년 7월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의 쇼핑·미식·K-뷰티·한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역사·문화, 놀이·체험, 힐링, 미식, K-뷰티·패션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참가자가 원하는 ‘나만의 코스’를 완성해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해설사 동행 또는 개별 투어 모두 가능하며 테마별 관광명소와 업소 방문을 연계한 코스로 운영된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5개 외국어로, 해설사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전화,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중구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일·야간 시간대까지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내·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특구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 관광특구는 쇼핑과 미식, 한류 콘텐츠가 어우러진 대구 대표 관광지”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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