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박정희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6·3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정희 대통령의 결단과 추진력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출마선언 장소 선정에서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국채보상운동은 우리 문제를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시민의 결단이었고 그 정신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혁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구에 필요한 것도 바로 그런 결단과 실행력이다”며 “계산만 하다 시간 허비하지 않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부활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AI, 데이터, 로봇,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집적화한 대구형 산업혁명 실현과 후방 제조산업과 전방 수출·물류·서비스 산업을 연결한 방산생태계 완성,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산업과 교육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이 전 위원장은 시장직은 행정 능력과 확장성이 요구됨에도 대여 투쟁과 상징성에 집중돼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정 분야에 대해 이슈를 관찰하고 팩트를 전달하고 대안도 제시하는 그런 일을 했고 대전MBC에서 경영 경험도 갖고 있다.
정부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의 기관장으로서의 행정 경험도 갖고 있다”며 “어떤 후보보다도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투쟁력이 추진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수의 현역 국회의원 출마에 따른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는 “재·보궐을 염두에 뒀다면 시장에 출마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두 직책 모두 나랏일을 하는 것인데 저는 시장으로서 준비가 잘 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높으니까 나간다는 말씀들도 있는데 그건 대구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태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으로 지난해 자신이 제기했던 헌법재판소 가처분 신청을 이날 취하하고 본안 소송만 남겨두겠다고 밝혔다.
이진숙(65) 전 위원장은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대구 신명여고, 경북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MBC문화방송 보도국에 입사했다.
1991년 걸프전, 2003년 이라크전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문화방송 보도본부장과 워싱턴지사장, 대전문화방송 사장을 지냈다.
이 전 위원장의 출사표로 대구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에선 주호영·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등 현역 국회의원 5명을 비롯해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8명이 당내 경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의락 전 의원이 최근 출마 의사를 접으면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판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구윤철 경제부총리, 강민구 전 최고위원도 물망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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