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원 ‘사계절 체험형 식물원’ 개장
경주 동궁원에 조성된 사계절 체험형 식물원 ‘라원’이 오는 4월 3일 개장해 관람객을 맞는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라원은 경감로 233 일원에 6만8천810㎡ 규모로 조성된 복합 문화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담았다.
신라 설화 속 ‘신라 8괴’를 모티프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구현됐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모티프로 설계됐으며, 명화를 AI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빛의 갤러리’와 디지털 정원이 마련됐다.
또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체류형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야외 정원은 ‘신라 8괴’ 이야기를 반영한 몰입형 동선으로 조성됐으며, 모바일 앱 ‘신라 8괴의 비밀’을 통해 숨겨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6천원, 어린이 1만원이며,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전 연령 7천원의 특별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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