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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경북지역 국립공원 탐방객 증가 ‘눈에 띄네’
경북 지역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탐방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국립공원 탐방객은 총 4천331만명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특히 경주국립공원과 주왕산국립공원이 각각 방문객 증가와 회복세를 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 흐름을 이끌었다.
경주국립공원은 지난해 421만명이 방문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탐방객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9.0% 증가한 수치로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관심 상승과 역사문화 관광 수요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67만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11.9% 늘었다.
주왕산은 2024년 봄 대형 산불로 탐방객이 급감했으나 이후 신속한 복구와 탐방로 정비,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방문객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코로나19 이후 자연 속 휴식과 치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립공원이 대표적인 생활권 자연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산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해 복구와 탐방환경 개선 노력이 탐방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국민의 대표 자연휴식처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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