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피해 지역 ‘찾아가는 진료’ 성과
의성군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29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진료는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현장을 직접 찾아 1:1 심층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 시 약 처방까지 제공하는 등 재난 이후 장기화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의과·치과 진료를 비롯해 치매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이동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6개소에서 이동진료를 실시했으며 총 184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46명, 한의과 161명, 치과 46명이 진료를 받았고 치매검사와 우울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아울러 의성군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경북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이동진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진료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병원이 멀어 진료받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상담과 진료를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 이후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 이동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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