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감홍사과 산업 발전방안 모색
문경시가 지역 대표 특화작목인 감홍사과 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문경 감홍사과산업 육성 성과보고 및 발전방안 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신현국 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관내 사과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에서는 감홍사과가 1993년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험 재배된 이후 행정과 농가의 협력을 통해 품종을 정착시키고 산업화 기반을 다져온 과정이 소개됐다.
고당도·대과 중심의 프리미엄 품종인 감홍사과는 현재 전국 재배면적 992ha 중 약 600ha를 차지해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제1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농업인들은 감홍사과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 모델로 안착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공유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 기술과 저장성 향상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재배 안정성과 품질 유지 방안에 대한 설명에 참석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앞으로 재배기술 고도화와 품질 표준화, 유통 체계 강화, 프리미엄 브랜드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해 전국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과수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감홍사과는 농업인의 도전과 행정의 선택과 집중이 만든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사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작목의 성과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 중심의 기술 확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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