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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경북 곳곳 녹색 숨 불어넣을 도시숲 조성
경북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조성과 관리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올해 도시숲 기반 확충을 위해 총 297억원을 투입해 도내 14개 시·군 29개소(26만5천㎡) 규모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탄소흡수원 확보 등 기후위기 대응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민의 휴식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시 기능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유형별 도시숲을 조성한다.
지자체 도시숲(42억원)은 도심 유휴부지와 생활권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기후대응 도시숲(146억원)은 탄소흡수 기능 강화와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 도시바람길 숲(100억원)은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통로를 조성해 대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다.
자녀안심 그린숲(9억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도로변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돕는다.
경북도는 단순한 숲 조성을 넘어 도시숲의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우선 올해 처음으로 도시숲 관리지표 측정·평가 사업을 도입한다. 총 8억5천200만원을 투입해 도내 566개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기능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경북형 과학적 도시숲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시녹지 관리원 36명(9억원)을 신규 채용해 시설물 점검과 식생 관리를 전담하도록 해 쾌적한 녹지환경 유지와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녹색 기반시설”이라며 “체계적관리와 지표 측정을 통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숲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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