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수산 유적 학습관' 현판 제막식 개최
대구 북구가 구수산 일대 역사유산을 알리는 거점 시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북구청은 지난 24일 구수산 공원에서 지역 의원과 발굴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수산 유적 학습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구수산 유적 학습관은 공원 조성 과정에서 발견된 통일신라~고려 시대 사찰 유적인 ‘구수산 절터(정흥대사)’와 조선 시대 제례시설인 ‘칠곡도호부 여제단’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여제단은 문헌 고증을 거쳐 복원된 국내 최초 사례로 조선 시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던 제례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 제막식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적 해설이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함지산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역사 흐름을 직접 들으며 구수산 일대의 문화유산 가치를 체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제막식은 북구의 역사적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계기”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습관은 대천로7길 53에 위치하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북구청은 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오는 3월부터 ‘칠곡도호부 옛길 해설코스’를 변경 운영하는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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